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철의 연금술사 미주의 윤무곡 (문단 편집) ===# 메인 #=== [include(틀:스포일러)] '''게임상 배틀로 인한 진행은 鬪로 표기한다.''' 시작부는 가이던스 스토리로, 원작의 첫 스토리인 리올 사건과 완전 동일하다. 다음 스토리인 열차에서 오리지널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여기서 '''적(赤)'''의 단[* 게임 오리지널 설정인지 원작 청의 단이 아니라 적의 단이다. 거기다 발드는 이미 한번 만난 적이 있는 설정. 이유는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두목 발드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코니슈 로이스를 에드가 구출하고, 발드를 쓰러뜨리는데(鬪), 그는 인형이었다. 사태가 가라앉고, 서로 소개를 하던 중 에드가 국가연금술사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옆의 노인이 눈을 번뜩이며 놀라워하더니 이내 사라진다. 의혹을 남긴 열차사건을 뒤로하고, 코니와 함께 동행하게 된 일행. 그런데 열차에 갑자기 거대 키메라가 침입하고,(鬪) 코니의 서포트로 키메라를 퇴치한 에드는 의구심이 들어 근처의 비바스 마을에 들린다. 어찌된 일인지 마을에 사람이라곤 없고, 온갖 대형 키메라들이 날뛰고 있었다. 하나 남은 마을 사람은 일행에게 '갑자기 마을에 괴물들이 쳐들어왔고, 마을 사람들은 전부 피난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키메라들을 격퇴하고(鬪) 다시 열차에 오른 에드는 한 명이 그 많은 키메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리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쨌든 센트럴 중앙사령부에 도착한 일행. 그런데 수험접수창구에서 코니가 논문을 분실한 것을 깨닫는다. 그날 제출하지 못하면 실격이기 때문에 코니는 어떻게든 시험을 보게 해달라며 애걸복걸하는데, 그때 [[킹 브래드레이|대총통]]이 나타나 "그 정도로 자신이 있다면 결투 형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상대는 참으로 잔인하게도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골리앗]](...). 결국 코니는 괴물을 이기지 못하고 시험에 떨어진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대총통[* 본작에서는 완전히 악면이 없는 캐릭터로 나온다. 에필로그에서는 올헨티노스 성으로 가서 꽃을 따오라고 하곤 그걸 어머니 묘에 헌화하라고 하기도.]이 에드를 호출해 이스트 시티의 각지에서 키메라가 대량으로 발생해 날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비바스에서 키메라를 퇴치한 에드에게 '''에드를 필두로 군부에서 멤버를 뽑아 정예 특수부대를 편성해 키메라를 퇴치할 것'''을 지시한다. 에드는 조건으로 특수부대에 코니를 참가하게 해 줄것, 또 임무를 완수하면 코니에게 한번 더 수험자격을 줄 것을 요구하고, 대총통은 이를 수락해 코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에드는 암스트롱을 동료로 데리고 [[로이 머스탱|머스탱]]을 데리러 이스트 시티로 향한다. 그런데 열차에서 또다시 출현한 발드. 이번의 그는 진짜였는지[* 스토리 상 발드는 이미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탈주한 상태였다.] 코니를 기억하지 못했고,(鬪) 결국 다시 잡혀 형무소로 끌려간다(...). 이스트 시티에서 머스탱을 만난 에드는 단도직입적으로 요청했지만 머스탱 역시 단칼에 거절하고 집무실을 나선다. 그러나 ~~집념의~~ 에드는 머스탱이 시찰 나간 곳까지 따라가 그에게 승부를 걸고 결국 그를 멤버로 영입하는데 성공한다.(鬪) 그런데, 멤버가 된 머스탱이 '아스턴 마틴스 중령'이라는 자를 추천하는데, 그 또한 국가 연금술사로, 이명은 '뇌정(雷霆)의 연금술사'. 특이하게도 그는 연금술사인 동시에 검사였는데, 검을 들면 그를 능가하는 자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무슨 일인지 현재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 어떻게 데려오냐는 에드의 질문에 머스탱은 갑자기 건물에 기대 서있던 자전거 한 대를 태워버리고는 다짜고짜 엘릭 형제를 '''포박해버린다.''' 그 순간 불꽃을 본 군인들이 달려오고, 머스탱은 방화범이라며 형제를 형무소로 보내버린다. 결국 감옥에 갇힌 두 사람은 연금술로 철창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옆 방에서 한 남자를 만났으니, 그가 바로 아스턴 마틴스 중령이었다. 에드는 조금 전 간수를 기절시키고 빼앗은 검을 마틴스에게 돌려주며 동료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하는데, 불량아답게 거절. 하지만 역시 게임대로 싸워서 그를 동료로 맞게 되고(鬪), 탈옥하려 한다. 그런데 그 순간 머스탱이 형무소에 등장, 그가 가져온 건 특별방면 허가서(...). 결국 생고생만 한 에드 일행은 다시 사령부로 돌아가는데, 하보크가 달려와 사령부 앞에 키메라가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鬪) 키메라를 퇴치한 일행은 그 길로 동남부 레돈드 마을로 가는데, 그곳에서 은행이 털렸다는 말을 듣고 은행의 금고실로 들어가니, 그곳에는 바닥에 지하수로로 통하는 구멍이 파여 있었다. 그리고 지하에서 범인인 랜디 로버라는 연금술사를 만나 결투를 치른다.(鬪) 그런데 그는 "아직 잡힐 수 없다"며 도망치고 만다. 건진 것도 없이 사령부로 돌아온 일행. 하지만 뜻밖에 사령부에서 하보크가 '''[[에드워드 엘릭|작은 소년]]과 [[알폰스 엘릭|큰 갑옷을 입은]] 2인조가''' 마을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전달한다. 장소는 솔링이라는 마을. 도착하자마자 마을사람들이 에드와 알을 악당이라고 잡으려 한다. 단박에 '''가짜'''사건이라는 걸 알아챈 일행은 촌장에게 "농작물을 훔쳐먹거나, 빨래를 더럽혀 놓는 등의 장난이 심하다"라는 증언을 듣는다. 그 둘이 있다는 야산에서 일행은 가짜 엘릭 형제를 만나게 되는데 주황색 코트에 구릿빛(!) 피부를 가진 에드, 회색의 갑옷을 입은 알. 거기다 알이 형이고 동생이 에드인데다 성격도 완전히 정반대. 그런데 한바탕 싸우고 나니 그들도 인형이었다.(鬪) 두 사람을 묶어놓은 순간 한 소녀가 나타나 자기 인형이라며 화를 낸다. 이름은 케이트 람.(鬪) 그 때 코니가 끼어들어 말리자 케이트는 코니를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솔링의 사건도 해결되어 사령부로 돌아온 일행에게 하보크는 어떤 이상한 연금술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소식을 전한다. 그 연금술사의 이름은 다트 다이무라. 특기는 '''생체연성'''. 두 말할 것도 없이 에드 일행은 즉시 다이무라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런데 저택에 도착하자마자(鬪) 일행을 맞은 것은 다름아닌 처음에 열차에서 만났던 그 노인이었다. 그러나 노인ㅡ 다이무라는 사람을 잘못 찾아왔다며 일행을 문전박대한다. 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일행이 아니었으니, 에드는 열쇠를 연성해 옆의 부실을 따고 들어간다. 아니나 다를까 그 방은 연구실. 순간 문 옆에 숨어있던 다이무라가 라이노슬로스라는 거대 키메라 한 마리를 던져놓고 도망친다.(鬪) 결국 키메라를 물리치느라 시간을 놓친 일행. 그런데 사령부에 연락을 취한 로이가 이스트시티 행 열차에 검은 가방을 든 다이무라가 올랐다는 정보를 입수한다.~~굿럭~~ 거기다 열차의 행선지는 웬일인지 '''리젠블'''. 하지만 다이무라는 벌써 리젠블을 떠난 뒤였고, 온 김에 에드의 오토메일을 정비하고 다이무라가 향한 크루스 유적을 향해 출발한다. 유적에서 발견한 다이무라는 또 도망을 치는데, 유적의 안쪽에서 러스트와 글러트니가 찬조출연(...) 잠시 글러트니와 결투를 치른 뒤(鬪) 다시 다이무라를 찾으러 가는데 그는 얼마 떨어지지 않아 '''죽어서''' 발견된다. 정확히는 누군가에게 가방을 빼앗기고 살해당한 것. 그 때 랜디 로버가 나타나 제 입으로 자기가 다이무라를 죽였다며 술술 털어놓는다.(鬪) 또 뒤에서 케이트 람이 다시 나타나 자기가 이 근육남의 보호자라고 한다.(鬪) 또 덧붙여 오빠가 부탁했으니 보호해 주는 거라고 하는데, 양반은 못 될 팔자인지(...) 가면을 쓴 남자가 케이트 뒤를 따라 나타나더니 랜디에게서 가방을 넘겨받고 로이스라는 이름을 댄다. 그러자 갑자기 마틴스의 얼굴이 굳는데 "저 목소리...로이스...설마..."하며 안색이 안좋아지더니 갑자기 '''"로이스 대령은 죽었다! 여기 있을 리가 없어!!"'''라고 일갈하는데... 남자가 '링커'라는 이명을 함께 대며 국가 연금술사들께서 행차하셨다는 말을 하자 코니가 앞으로 나서며 "나는 코니슈 로이스. 국가 연금술사가 아니야!"라고 외친다. 그 순간, 링커가 코니슈라는 이름을 듣더니 머리를 잡고 괴로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갑자기 엄청난 힘을 뿜어내고는 케이트, 랜디와 함께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상식을 넘어서는 힘에 경악하는 일동. 동시에 에드는 가방에 있는 것이 현자의 돌일지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다. 또 머스탱은 마틴스에게 로이스 대령에 대해서 따져 묻는데, 영문을 묻는 에드에게 '그의 이름은 세라피 로이스. 조율의 연금술사'였다는 이명을 가진 '''국가 연금술사이자 치료연성의 권위자, 또 이슈발 내란에서 죽었다'''는 말을 한다. 또 그는 내란에서 전사한 후에 국가자격이 박탈되었는데 그 이유는 '치료연성은 한편으로는 인체연성과 유사한 인체를 조작하는 힘'이었기 때문이라고.~~그럼 군 내부에서 인형 만들던 놈들은 전부 사형이다~~ 당연히 그건 구실이었고, 군의 명령에 일일이 반항적으로 일관하던 그를 군부에서 좋게 볼 리가 없었던 것. 이야기를 들은 에드는 세라피가 행방불명된 코니의 오빠라는 생각을 한다. 에드의 의견을 들은 머스탱과 알은 코니에게는 함구하기로 하고, 일단 그를 쫓지 않고 사령부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이스트 시티 밑의 지하수로에 링커의 거처가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즉시 지하수로로 간 일행. 키메라들이 잔뜩 쏟아지는 수로를 뚫고 중심까지 왔는데,(鬪) 갑자기 거대 키메라가 에드를 덮친다.(鬪) 마틴스가 사이에 끼어들어 공격을 받고 수로로 떠내려 가버리는데... 갑자기 또 ~~질리지도 않고~~ 케이트와 랜디가 "오빠가 놀아주고 오랬다"며 공격한다.(鬪) 막아내고 뒤를 쫓아가던 중 갑자기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스카]]를 만나지만 금방 헤어진다~~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가 없어...~~(鬪) 다행스럽게도 먼저 정신을 차렸던 건지 마틴스가 안쪽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 머스탱. 일단 마틴스를 데리고 지하수로 밖으로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휴즈 중령이 달려와 사령부에 키메라들이 들이닥쳤다는 급보를 전한다. 완전히 가로막혀있어 정문은 들어갈 수가 없으니 뒷문을 통해 사령부로 들어간 일행들. 머스탱의 서재에서 상황을 조사하던 중, 그만 에드의 말실수로 링커가 자기 오빠 세라피 로이스라는 사실을 코니가 알아버리고 만다. 일단 코니를 잘 다독인(?) 후 하보크의 보고를 받고 연병장으로 나가자 거대 키메라 히드라가 기다리고 있었다.(鬪) 다행히 우두머리였는지 히드라가 쓰러지자 나머지 키메라들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사건 종결 얼마 후, 이스트 시티 동쪽에 위치한 올헨티노스 성에 링커가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고 결전을 치르기 위해 성으로 향한다. 복잡한 성 내부를 조사하던 중, 러스트가 잠깐 찬조 출연해 결투를 치르고,(鬪) 에드는 여기에 현자의 돌에 관련된 뭔가가 있음을 느낀다. 더 깊숙히 들어가니 또 랜디가 출현. 랜디는 링커가 자신의 연금술을 "원리만 잘 알면 사람들을 위해 쓸 수 있을 거라"고 해줬다며 에드 일행을 가로막고(鬪), 더 깊숙히 들어가니 케이트가 나타나는데(鬪), 그녀도 "오빠는 내 연금술을 칭찬해준 유일한 사람"이며 랜디와 셋이서 있을 때는 항상 즐거웠다며 에드의 통행을 방해한다. 성의 중심부 쯤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마틴스가 무슨 소리가 들린다며 안으로 들어가고, 그를 따라 들어간 일행들이 모두 구덩이 함정으로 빠져버린다. 지하수로에서 떠내려갔던 그가 멀쩡히 있을 때부터 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던 머스탱은 마틴스를 추궁하기 시작하고, 마틴스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 머스탱에게 분노를 표한다. > 그래, 전부 지껄여봐, 머스탱!! 네가 알아버린 모든 걸! '''로이스 대령을 탈주시켰던 게 나라는 걸!!''' > 이슈발 내란... 그 내란이 모든 걸 바꿔버렸다. 로이스 대령은... 연금술사가 한낱 병기로 이용되는 걸 고통스러워 했어. > 치료연성을 연구하던 자신의 이상과 너무나도 다른 현실에... 또 상층부가 그런 로이스의 모든 보고와 요청을 묵살했다는 것, 그것도 모자라 웃기지도 않는 헛소문을 흘려 그의 국가자격을 박탈시켰다는 것을 밝힌다. 하지만 마틴스는 군에서 떨어져 평온하게 살고있을 그가 왜 굳이 이쪽으로 돌아왔는지, 왜 '링커'라는 이름으로 이런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한다. 머스탱은 현실을 직시하라고 그를 다그치는데...그러자 마틴스는 자신이 야기한 일은 자신이 마무리 하겠다며 > [[이슈발 섬멸전|그 날]]... 내가 그를 전장에서 빼돌린 일이 잘못된 것이라면... 내가, 이 손으로, 링커를 쓰러뜨리겠어. 머스탱, 네가 믿을지 말지는 네 자유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말해두지. '''난 절대 동료를 배신하지 않아!!''' 그리고 그는 구덩이의 벽을 맨손으로 기어올라간다. 황급히 사다리를 연성해 그를 뒤쫓아간 에드는 마틴스에게 당신 혼자 싸우게 내버려두진 않을거라며 마틴스를 격려한다. 그렇게 신뢰를 다시 회복한 일행은 성의 중심부로 가서 링커를 만난다. 링커는 랜디가 갖고 있던 가방을 일행에게 보이며 현자의 돌의 힘을 어디에 쓸 거냐고 묻자 에드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고 밝히는데, 그 말을 듣고 링커가 연 가방 속에 들어있던 것은 놀랍게도 현자의 돌이 아니었다. > 역시 이 세계에 국가 연금술사 같은 건 필요 없어! 네놈들은 그저 자신의 이득, 나라의 이득만을 우선할 뿐이야! 링커는 자신이 손에 들고 있는 돌 또한 한 어리석은 연금술사가 낳은 욕망의 산물일 뿐이라고 말하며, 그 연금술사ㅡ다이무라는 연금술로 먹고사는 암상인일 뿐이었다고 한다. 또 "연금술사는 대중을 위해 존재하라"는 원칙과 이상을 잃어버린 국가 연금술사는 자신의 욕망에 잡아먹힐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때 마틴스는 "로이스 대령. 지금 당신이 군이 하는 짓과 뭐가 다르지? 이런 방법으로는 대중만 고통받을 뿐이야." 라고 멈출 것을 부탁하지만 링커는 함께 사라지라며 순식간에 현자의 돌로 브리스톨이라는 거대 키메라를 연성해낸다. 그러자 마틴스는 방법이 있다며 에드에게 놈을 약하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鬪) 브리스톨이 약화되자 마틴스는 > "너는 훌륭한 소질을 갖고 있어. 국가 연금술사가 되고 싶다면 [연금술사는 대중을 위해 존재하라], > 이것만은 절대 잊지마. 길을 벗어나선 안돼. 네 오빠처럼." > ---- > 코니슈에게 > "에드. 링커...아니, 로이스 대령이... 더이상 길을 벗어나지 않게 해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다." > ---- > 에드에게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이내 단신으로 브리스톨에게 돌진하더니 검을 꽂고는 전격을 터뜨린다. [[파일:마틴스&브리스톨.png]] 그런데 폭발하는 순간 브리스톨이 마틴스를 붙잡고는 동귀어진. 둘은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링커는 "마틴스는 내 이상을 따라오지 못한 낙오자. 그리고 이상을 현실로 바꿀 수 없는 힘없는 자들은 사라지는 것이 숙명. 이것이 어리석은 자의 말로다."라고 하는데, 분노에 불이 붙은 에드는 > "누가 어리석은 자라고? 방금 그가 누구를 위해 말했는지 못 들었나?! > 확실히 그는 항상 바보같은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었어. 하지만, > '''그가 너 따위에게 어리석은 자라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 라고 일갈하며 연금술로 돌주먹을 떨구는데, 이 때 링커의 품에서 펜던트~~아...~~가 하나 코니의 앞에 떨어진다. 펜던트 안에 있던 것은 사진. [[파일:링커의 펜던트.png]] 자신을 안고 있는 오빠 세라피의 사진이었다. 아연실색한 코니가 당신이 내 오빠냐고 묻자 링커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난번처럼 똑같이 머리를 감싸안고 고통스러워하는데... 그 모습에 모든 걸 깨달은 코니는 더더욱 절망하고 멘붕에 빠져 현실도피 증세를 보인다. > "그래... 모두 거짓말이지? 오빠랑 모두들... 날 놀라게 해주려고 그랬던거야. > 난 어린애니까... 다들 너무해. 이제 웃으면서 놀리려고 그러는 거지? > 그런데에 오빠까지 낄 필요는 없잖아... 나 혼자만 바보로 만들고..." 에드는 현실을 직시하라며 소리치지만 이미 코니는 소리를 지르며 절망의 극도를 달리고 있었다. 순간, 링커가 "이 머릿속의 혼란, 너희들과 함께 지워버리겠어!"라고 소리치며 '''현자의 돌도 없이''' 지진을 일으키고, 알은 갑옷 속에 기절한 코니를 숨긴다. 에드는 아무리 오래 떨어져 있었다지만 조금도 여동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링커에게 의문을 느끼고, 링커가 누군가에게 '''혼을 빼앗긴 빈껍데기다''' 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된다. 링커는 갑자기 조소를 흘리곤 "너와 난 다를 것이 없다."라고 하고, 에드는 "우리는 너와 다르다"며 달려든다.(鬪) 그러나 애초에 현자의 돌도 쓰지않고 엄청난 연성을 반복한 탓에 몸에 무리가 가버린 링커의 몸은 결국 견디지 못했고, 자멸하게 된다. 그런데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링커의 "끝이라고? 맘대로 지껄이지 마라. 내 연구의 성과를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끔찍한 모습이 되어 나타난다. 머스탱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연성융합(鍊成融合)... 자신의 몸을 이 성과 융합한 건가!"라며 정체를 파악한다. 링커는 엘릭 형제에게 "어머니를 보고 싶어서 금기를 범했다고? 그리고 지금은 그걸 반성하니까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나? 각오가 부족한 건 아닌가?" 라며 비웃는다. 그러나 에드는 > "원래의 몸으로는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장담할 수 없어.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죄를 등에 업고 살아가야 한다. > 그리고, 우리는 걸어나갈 거야. '''그 죄업의 길을 걸을 각오라면 이미 되어있다!'''" 라고 일갈하며, > "연금술은 뭐든지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는 마법같은 것이 아니야. 지키고자 했던 걸 저버리면서까지 얻은 힘에 무슨 가치가 있지?" 라는 말을 덧붙인다. 그리고 코니슈는 오빠는 희생같은 걸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슬퍼하지만, 이제 오빠의 뒤를 쫓지 않고, 자신이 믿는 길을 나아가겠다며 더이상 도망치지 않을 거라며 일어난다. 그러자 링커는 코니슈에게까지 '군부의 개'라고 매도하며, 자신의 이상을 방해하겠다면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한다. 하지만 에드는, "네 이상따위 알 바 아냐. 하지만 너는 용서 못해. 이유는 세가지!"라고 소리치며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 '''"1. 최후의 순간까지 네놈을 믿었던 마틴스 중령을 어리석은 자라고 매도한 것,''' > '''2. 그런 네놈이 우리 형제를 네놈과 동류라고 말한 것,''' > '''3. 네놈의 하나뿐인 여동생 코니에게까지 눈물을 흘리게 한 것!!"'''(鬪) 결국 라스트 링커는 쓰러지고 만다. 에드는 "등가교환. 어떠한 우수한 연금술사라도 그 법칙만은 넘어설 수 없어. 너에겐, 이제 더이상 내놓을 것조차 남아있지 않은 거다."라고 못을 박으며, 코니슈는 "세라피 오빠, 우리는 어디서부터 길이 어긋나 버린걸까?"라며 슬퍼한다. 또 머스탱은 "로이스 대령, 당신은 군과는 다른 길을 걸으려 했지만 결국에는 군과 다를 것 없는 길로 돌아와버리고 말았다."고 질책한다. 인정할 수 없다며 몸부림치던 라스트 링커는 세라피로 돌아와 쓰러진다. 반 실신상태로 코니에게 쓰러진 세라피는 혼자 중얼거리는데, > "엄마, 나는 말야. 엄마를 위해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일 거예요. 이젠 아무도 울지 않고...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 > 연금술을 공부해서...국가 연금술사가 되면 ...칭찬해 주실거죠?" 코니는 눈물을 흘리며 "응. 엄마는 세라피를 많이 칭찬해 줄거야"라고 한다. 그러자 세라피는 "다행이다"라며 숨을 거두고, 드디어 싸움은 끝나게 된다. 사령부로 돌아온 일행은 대총통에게 세라피 로이스 대령에 대해서는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코니는 약속대로 재수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오빠의 일로 국가 연금술사에 대해 회의감이 들어 포기하려던 코니는 에드의 격려를 받고 재수험에 도전하는데, 연병장에 나타난 사람은 놀랍게도 케이트. 알고 보니 군의 관리 하에 있는다는 조건으로 면죄부를 받았다고. 코니의 수험 상대는 케이트가 다시 ~~실물 보고 제대로~~만든 가짜 에드였다.~~작은 건 둘이 똑같고 화내는 모습도 똑같다~~ 코니의 시험을 치르자.[* 미리 코니를 배틀에 자주 참가시켜 체력을 많이 올려 놓았다면 딱히 어려울 것 없다.](鬪) 가짜 에드는 도망가버리고~~읭?~~ 그 모습을 지켜본 대총통은 정식으로 코니를 국가 연금술사로 임명하며 '''조율의 연금술사'''라는 오빠의 이명을 물려준다. 코니는 오빠를 대신해 대중을 위한 연금술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코니는 어머니와 함께 오빠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신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간다.~~아쉽게도 마지막 키스신같은 건 없다~~ [[파일:코니의 귀향.pn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